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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 '순회간담회' 가져 / 양산인터넷뉴스

정석자 2013. 2. 14. 19:30

덕계동, '순회간담회' 가져



 

나동연 양산시장은 14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을 방문해 덕계동의 현안사항과 동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순회간담회는 13일 양주동부터 시작된 일정으로 3번째 지역방문으로 이채화 의장, 성계관 도의원, 이상정·황윤영·김금자·정석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덕계동민들이 참석하여 양산시장에게 지역의 의견을 전했다.

 

 

다음은 이날 순회간담회에서의 주요 질의 답변 내용이다.

 

▶ 15년 후 준공예정인 매곡산업단지와 덕계월라산업단지 등 약 20만평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기업체 및 인구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7호국도 우측 농업진흥구역을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으로 용도를 변경시켜 덕계동이 균형 있게 발전 될 수 있도록 203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해 달라.

 

- 덕계동의 한 가운데 농업진흥구역이 있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금년부터 시작하는 203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 덕계동주민센터 청사 신축이 절차상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다른 절차와 상관없이 이전 부지를 조기 매입해주길 바란다.

 

- 주민들이 우려하는 매각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내로 계획도로 개설과 부지매각, 이전 부지를 매수하는 절차를 밟겠다. 차질 없도록 진행하겠다.

 

 

이 외에도 ▶아파트 도색문제 ▶사각지대cctv설치 ▶도로 개선과 교통문제 ▶웅상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책 ▶덕계동 노인회 쉼터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나 시장은 “그동안 소외돼 왔다는 웅상 주민들의 정서를 없애기 위해 ‘퍼스트 웅상’을 시정목표로 세우고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웅상 지역 각종 현안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시켜 동·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아롱 기자(ysi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