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관광협ㆍ지역아동센터협의회 업무협약

지역아동에 살아있는 농촌체험

농촌체험관광협ㆍ지역아동센터협의회 업무협약 아동에 농촌체험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527호] 2013년 03월 12일 (화) 13:41:50 한경은 기자 news@yangsanilbo.com

지난 7일 양산시의회회의실에서 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와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농촌체험ㆍ자연학습 기회 제공,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회장 정석진)는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공두관)와 지난 7일 양산시의회회의실에서 농촌체험ㆍ자연학습 기회 제공, 교과 프로그램 개발, 상호 정보교류 등을 위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석자 시의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양산시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농촌체험 활동 기회와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관광협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은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게 되고, 향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다. 동시에 농촌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정석진 회장은 "협회가 설립 된지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며 "관심가져 주시는 정석자 시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는 농촌 자원을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했으며,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장인 배움의 장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는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 권역별 체험 프로그램과 상호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을,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관광협회에 지역아동센터별, 계절별 연중 농촌체험 과정 편성, 농촌체험 놀이와 교과 프로그램 개발, 상호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을 상호 협의했다. 공두관 회장은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찾기 위해 노심초사 했었다"며 "대부분의 유익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시외로 나갔지만 양산에 이런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협회 브랜드 양산들애(愛)가 번성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는 지난해말 양산교육지원청과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프로그램 등의 창의체험활동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