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여성친화도시…여성정책도 `부실` | ||||
여성발전기금 절반 줄여 단체 갈등 대책 마련 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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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ㆍ김종대)는 지난달 28일 제 122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정석자 의원(민주통합당 ㆍ비례대표)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여성발전기금 운용`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 문제를 지적하고 여성공무원의 균형 있는 인사를 위해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정석자 의원은 먼저 여성발전기금 문제를 지적했다. 2007년도부터 조성한 여성발전기금을 2010년부터는 전혀 적립하지 않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발전기금을 반으로 줄여서 적립 하고 있는 행태를 비판했다. 이어 여성단체협의회 갈등 문제를 지적하며, 협의회 위원 중 여성협의회 분야와 전혀 무관한 기관장, 각종 단체 회장 등이 다수 포함되면서 여성정책 추진 계획에 목적과 다른 친목모임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적으로 성평등 직위로 변모하고 있는데 반해 아직까지 양산시는 가부장적인 사고에 매여 여성공무원이 승진이나 직위공모에 배제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 여성정책과 여성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바람직한 여성친화도시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산시는 "여성발전기금은 이자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자 수입 감소 등으로 기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기금 조성 취지에 맞도록 기금을 확보하고 운용하겠다고 답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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