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서관 어디로?… ‘뜨거운 감자’ |
시, 당초 원도심에서 소주동으로 건립계획 변경해 시의회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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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도서관’으로 양산이 시끄럽다. 영어도서관 건립 위치를 놓고 시의 방침은 오락가락하고 있고, 이 틈을 노려 일부 의원들은 내 지역구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이에 주민들은 시의 ‘말 바꾸기’에 불만을 토로하고, 의회는 시 집행부가 의원들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불쾌감을 보이고 있다. “주민 공감대 없는 졸속 계획” 지난 22일 시는 ‘영어도서관 추진 계획안’을 마련해 시의회 의원협의회에 보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가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시청각영어도서관 시범조성사업’을 유치한다는 내용이다. 국비 10억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소주동의 시유지를 건립예정지로 선정해 예산절감과 동시에 웅상지역 교육 불균형까지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갈팡질팡 시 방침, 의원 갈등 조장” 이 와중에 일부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영어도서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의원들간의 갈등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시의회는 오락가락하는 시의 방침이 의원들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며 불쾌감을 내비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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