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사랑을 싣고

정석자 2011. 1. 2. 10:56

어곡공단은 사랑을 싣고
어곡공단관리자협의회 결식아동돕기 일일호프
[415호] 2010년 11월 30일 (화) 18:01:41 이희연 기자 learnbye@naver.com

   
▲ 일일호프를 찾은 한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같은 날 마시는 술은 나도 남도 기분 좋은 술입니다."

 어곡공단관리자협의회(회장 윤종호)가 지난 26일 북정동 카프리에서 제1회 어곡초등 결식아동돕기 일일호프를 열었다.

 어곡공단관리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과 양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들과 어곡공단 소재의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어곡초 어머니회 회원들이 음식장만 및 서빙 등 봉사를 자청했으며 정석자 시의원도 참석해 좋은 일에 뜻을 모았다.

 윤종호 회장은 "협의회가 생긴 지 8년이 다 되가는데 사회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없었다"며 "방학 때 급식이 없어서 더 소외받을 결식아동들을 위해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 성과를 보고 임원회의를 거쳐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켓 판매로 이루어진 이날의 수익금 300여만원은 어곡초 결식아동 53명에게 전액 전달돼 학생들이 따뜻하고 배부른 겨울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