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목소리가 아닌 실천으로 다가설 것

정석자 2010. 9. 2. 12:31

제5대 양산시의회 의원에게 듣는다
“목소리가 아닌 실천으로 다가설 것”

정석자 의원(민주, 비례대표)

2010년 07월 06일 338호 [양산시민신문]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 정석자 의원은 교육복지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가장 우선 실천해야할 공약사업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센터 설립을 손꼽았다. 정 의원 스스로 의회에 들어오기 전 까지 오랜 기간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험이 고스란히 의정활동에 반영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정 의원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바라 본 지역사회의 단면을 이제 시민의 대변자로 폭넓고 깊이 있게 바라보며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시 예산을 가계부를 쓰는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정 의원은 “시민이 요구한 것은 사회 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부정부패에 불신을 청산하라는 것”이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시민 참여’가 새로운 지방정치를 열어가는 열쇠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방자치의 성공은 시민의 손에 달려 있다”며 “의정활동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적인 의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례대표 의원으로 특정지역, 선거구에 연연하지 않고 양산 전체의 발전을 고민하는 역할을 의회 내에서 실천하겠다는 다짐도 내비쳤다.

정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 가운데 ‘조례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조례는 법률의 씨앗”이라며 “지원근거가 없어 행정력 밖에 놓인 사각지대를 찾아내 시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목표에 대해 정 의원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 많다”며 앞서 강조한 시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인 정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정파를 떠나 사안별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양산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