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선거

노무현대통령 묘역 참배

정석자 2011. 2. 14. 16:59

11시 진영 시내에서 민주당 경남 여성의원들의 새해 첫 날 모임과

오후 2시 노무현대통령님 묘역 참배를 위해

시 일정을 마친 후 일찌감치 여성위원장과 약속장소를 향해 달렸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동지들과의 대화로 멋진 오전을 보내었다.

 

새해첫날이라 그런지 봉하마을은 입구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고

다행이도 일행들은 먼거리지만 논두렁 사이에 주차를 하고는

한참을 걸어서 묘소에 다다랐다.

 

당신이 다시 태어나

바보 대통령이 또 한 번 된다면,

나는 다시 태어나 그 나라의

행복한 국민이 되겠습니다.

 

이곳에 서면 언제나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

국민들에게 한없이 따뜻했던 대통령

나 같은 가진 것 없는 서민조차 현실정치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심어 주신 분. 

 

국민이 주인되는 온전한 민주정치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