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내부 갈등 양산시에 봉합 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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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양산시에 1년이 넘게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갈등을 봉합하라고 주문했다. 김종대 의원(새누리, 양주ㆍ동면)은 18일 복지문화국 여성가족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탈퇴한 단체가 최근 여성연합회를 구성하는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데, 여성단체의 화합을 다져야 할 양산시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석자 의원(민주, 비례) 역시 “여성친화도시의 중심에 있어야 할 여성단체가 갈등을 겪고 있는데, 무슨 여성친화도시가 되겠느냐”며 “행정이 조장한 일인 만큼 양산시가 해결하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하영근 복지문화국장은 “현재 상황에서 행정에서 적극 개입하기보다는 냉각기를 두고 서로 오해하고 있는 점을 이해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관심을 두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초 황신선 회장 취임 후 갈등이 불거져, 일부 단체가 협의회를 탈퇴해 따로 활동하다 최근 새로운 단체를 만들려고 하는 등 반 토막 난 상황이다. 하지만 양산시가 이들 단체의 화합은커녕 정책에 반대하는 단체에 불이익을 주고 배척하는 등 행태를 보이면서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여성단체 간 갈등의 원인제공자가 양산시라고 지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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